최종편집 : 2020-08-12 21:34 (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양 강국 위한 죽음의 무기, 핵탄두 탑재 수중드론 ‘포세이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양 강국 위한 죽음의 무기, 핵탄두 탑재 수중드론 ‘포세이돈’
  • 허진우 기자
  • 승인 2020.08.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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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중드론 '포세이돈' 관련자료 화면. 사진=BBC 캡처
러시아 수중드론 '포세이돈' 관련자료 화면. 사진=BBC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군의 날 기념식에서 "수중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이 보급되면 함대 특유의 이점과 전투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수중 드론은 2018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포세이돈' 핵 추진 드론이다. 지난해 러시아 관영언론은 포세이돈의 태평양 배치 준비를 끝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짙다.

무인 수중드론 포세이돈은 2메가톤급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고, 항공모함 뿐 아니라 인프라 시설 등을 파괴 가능하다. 최대 속도 185㎞로 항해할 수 있고, 최대 깊이 1,000m까지 잠항할 수 있다. 잠수함 1대 당 최대 8기의 포세이돈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포세이돈이 서태평양 등에 주둔 중인 미군에게 ‘비대칭적 위협’으로 꼽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와 같이 파괴가 어려운 전략적 인프라라는 점 때문이다. 러시아와 분쟁 시 언제든 포세이돈의 공격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다.

포세이돈은 해군기지와 항공모함 등을 공격할 용도로 개발됐다는 주장도 있다. 추적 및 요격이 불가능해 죽음의 무기라는 평도 있다. 때문에 미국 뿐 아니라 중국도 러시아를 경계하고 있으며 포세이돈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전 배치를 서두로고 있다는 것이다.

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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