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9-22 23:51 (수)
FAA 규제 완화로 美 아마존, UPS 드론 배송 실현된다.
FAA 규제 완화로 美 아마존, UPS 드론 배송 실현된다.
  • 임성규 기자
  • 승인 2020.12.2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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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0일 미국 플로리다 주 리시아에서 테스트하는 동안 한 드론이 UPS 트럭 상단에서 배송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출처 : 로이터
2017년 2월 20일 미국 플로리다 주 리시아에서 테스트하는 동안 한 드론이 UPS 트럭 상단에서 배송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출처 : 로이터

FAA 규제 완화로 美 아마존, UPS 드론 배송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소형 드론이 다른 사람들의 머리 위나 야간에 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소규모 무인기 운영은 낮 시간대에 조종사가 드론을 직접 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항이 허용됐었다. 이 규정은 1월에 연방 관보에 발표된 후 60일 후에 발효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형 드론의 야간 및 사람에 대한 작업은 보다 더 복잡한 규정이 적용된다.

FAA는 무인항공기로도 알려져 있는 무인기에 대한 규정이 대부분의 경우 지상에서의 신원 확인을 위해 원격 식별장치(ID) 탑재를 요구함으로써 보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야간 운항을 위해서는 무인기에 충돌방지장치 등이 장착되어야 한다.

그러나 드론 제조업체들이 원격 ID를 설치한 드론을 생산하는 데에는 18개월이 걸릴 것이며, 운영자들은 원격 ID를 제공하는 데 1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망했다.

FAA의 스티브 딕슨 행정관은 "새로운 규칙은 안전과 보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드론을 우리 영공에 더 통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며, "이러한 기술은 패키지 배송과 같은 드론 운영을 보다 일상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170만개가 넘는 드론이 등록되어 있으며 203,000명의 FAA 인증 원격 조종사를 보유하고 있다.

사이피웍스에 의해 만들어진 무인기가 2016년 9월 22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베벌리 앞바다의 어린이섬에 UPS 패키지를 싣고 날아가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패키지를 상업적으로 배달하는 UPS의 배송시연. 사진제공 : 로이터
사이피웍스에 의해 만들어진 무인기가 2016년 9월 22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베벌리 앞바다의 어린이섬에 UPS 패키지를 싣고 날아가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패키지를 상업적으로 배달하는 UPS의 배송시연. 사진제공 : 로이터

0.55파운드(0.25kg) 이상의 모든 드론의 경우 원격 ID가 필요하며, 야외 조립을 통한 비행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는 소형 드론의 경우에도 원격 ID가 필요하다.

이 새로운 규칙은 드론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위치 데이터를 전송하되 무선 주파수 방송을 통해 원격 ID 메시지를 방송해야 한다는 요건을 없앴다. 이 변화가 없었다면, 드론 사용은 인터넷 접속이 없는 지역에서 사용이 금지되었을 수도 있었다.

국제 무인 자동차 시스템 협회는 원격 ID가 "드론을 위한 디지털 번호판"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야간 및 인원 초과 운영은 "드론을 국가 영공에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인 반면, 보다 복잡한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가지 변화는, 2019년에 이 규칙이 처음 제안되었기 때문에, 소형 무인기는 인간의 피부를 상하게 할 노출된 회전 부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유나이티드 소포 서비스는 2019년 10월에 정부가 드론 항공사를 운영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면적인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검색 엔진 구글의 자매회사인 알파벳 윙은 단일 파일럿 드론 운영에 대한 미국 항공사의 인증을 받은 첫 번째 회사였다. 지난 8월 아마존(Amazon.com Inc)의 드론 서비스는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소매업체는 자사의 드론 비행대를 통해 상업적인 배송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월마트는 지난 9월 자동화된 드론을 통해 식료품과 가정용품의 배송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드론을 통해 배달되는 수백만 개의 소포들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임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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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미디어그룹, 굿데이신문 근무, 씨웍스디자인, 디자인에이크리에이티브 대표 역임

후원계좌 : 새마을금고 9003-2170-8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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