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아일랜드 고객들이 최신 갤럭시 기기(S21 울트라,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탭 S7, 갤럭시 워치3, 최근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A 시리즈 등)를 구매할 때 드론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Manna 드론 딜리버리와의 새로운 제휴를 발표했다.
삼성이 글로벌 최초로 선보이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초기 온라인 주문부터 아이리시 e스토어를 통해 삼성 고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비대면으로 주문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서비스는 처음에는 오랑모어 소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에 삼성과 Manna는 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Manna는 맞춤형으로 개발된 항공우주 등급 드론을 이용해 제품을 고객 가정에 직접 배송한다. 이들의 드론은 고도 50~80m, 시속 60kph 이상으로 비행해 3분 안에 오랑모어의 가정으로 배달될 수 있다.
이몬 그랜트 삼성 아일랜드 온라인 담당 사장은 "삼성에서는 항상 고객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아일랜드에서 최초로 드론 배송을 통해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스패치 센터를 떠난 후 3분 이내에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혁신이 진행되는 훌륭한 예이다. 탁월한 고객 경험은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이며,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우리는 소매업의 미래가 될 것으로 믿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환경에서는 '클릭 앤 콜렉트'에 대한 비접촉식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가 없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Manna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Manna의 앨런 힉스 CTO는 "삼성과의 이번 제휴는 세계 최초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테스코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식료품, 뜨거운 음식, 책, 약국 물품을 그 지역의 사람들에게 배달하기 위해 일해왔다. 우리는 드론 배송의 적용 가능성이 엄청나다는 것을 인정한다. 삼성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장 혁신적이고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그들과 함께 다음 장을 시작하는 것이 정말로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번 드론 배송 옵션은 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기기를 구매하는 오라모어 기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Manna 드론 딜리버리(Manna Drone Delivery)는 세계 최초의 항공급 B2B 드론 딜리버리 기업이다. Manna 드론 비행대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레스토랑, 어두운 주방 또는 소매 시설에서 직접 Manna에 의해 운영되며, API를 통해 식품 기술 제공업체와 온라인 식품 플랫폼 모두에 채널에 구애받지 않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임성규 기자> 후원하기
넥스트미디어그룹, 굿데이신문 근무, 씨웍스디자인, 디자인에이크리에이티브 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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