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6-21 15:28 (월)
정통 SF 웹소설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 종이책 출간
정통 SF 웹소설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 종이책 출간
  • 임성규 기자
  • 승인 2021.05.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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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SF 어워드’ 웹소설 부문 대상 수상
- 일주일 만에 크라우드 펀딩 100% 달성

정통 SF 웹소설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이 6월 중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Science Fiction. 웹소설계에서 SF란 참 쉽지 않은 길이다. 빠른 전개와 특유의 캐릭터성이 돋보여야 하는 웹소설에서, 설정의 깊이와 과학적 서사를 흥미롭게 제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웹소설들이 판타지 요소를 섞어 SF를 다룬다. 웹소설에서 SF는 타 장르와의 융합이 불가결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웹소설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은 SF 그리고 스페이스 오페라 자체의 ‘정통적’인 미학과 가치를 보인다. 클론 부대의 두뇌 통신과 온갖 근미래 무기들은 물론이며 전함이 우주 한중간에서 격돌하는 세계관은, 매혹적인 SF와 장쾌한 스페이스 오페라를 조금도 걸러내지 않고 한껏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SF의 특징을 극대화시켜 이를 추리 요소로 승화시켰다. 그 중심에는 ‘심리전’과 ‘떡밥’이 있다. 지구연방의 각종 부서가 정보를 무기 삼아 은밀하면서도 치열하고 악랄하게 심리전을 펼친다. 그 양상이 SF적인 발상과 설정을 통해 드러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장르의 특징을 잃지 않으면서 세계관의 장막에 감춰진 떡밥들이 다음 화를 읽게끔 한다. 많은 독자들이 종이책 출간을 고대한 이유다.

지난 11월,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주최하는 ‘2020 SF 어워드’에서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F적인 사고실험이 돋보인다는 평과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탄탄한 서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뜻을 모았다. 특히 300화에 달하는 긴 서사를 이어가는 깊은 세계관과 그것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등 웹소설의 특징을 잃지 않으면서 SF만의 서사성을 잘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은 6월 중 종이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크라운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종이책 제작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일주일 만에 목표 금액을 100% 달성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웹소설 원작의 팬들과 SF 장르물에 목말라하던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웹소설과 종이책 양측의 독자들과 마니아들이 호응하면서 단기간에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것으로 보인다.

 

임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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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미디어그룹, 굿데이신문 근무, 씨웍스디자인, 디자인에이크리에이티브 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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