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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바이오헬스, 치매 완전 정복에 나선다
라윤바이오헬스, 치매 완전 정복에 나선다
  • 임성규 기자
  • 승인 2021.08.26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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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바이오헬스, ㈜뉴로비트사이언스와 40억원 규모 신주인수계약 체결

라윤바이오헬스(대표 한정철)는 혁신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 개발 업체인 ㈜뉴로비트사이언스(대표 박영광)와 4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윤바이오헬스는 성장성이 높은 벤처와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IPO를 주관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는 라윤홀딩스(대표 나현상)의 자회사로,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등 의료사업 전 분야에 걸쳐 확장하고 있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매뉴얼화된 치료의 접근이라는 현행 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개인의 생활과 질병 및 유전체 정보 등을 기반으로 세밀하게 환자를 분류하고 가장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라윤바이오헬스 한정철 대표는 “글로벌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뉴로비트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뉴로비트사이언스의 꾸준한 연구의 결과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을 이끌 수 있는 폭발적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투자의 성공을 확신했다.

최근 급속도로 가속화되어 2020년 15.7%인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향후 계속 증가하여 2025년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 인구의 10.5%를 차지하는 치매환자의 95%는 65세 이상 고령환자이며, 그 중 76%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이다.

이에 라윤바이오헬스는 점점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써, 이번 투자는 지난 7월에 있었던 주식회사 레피겐엠디에 대한 투자에 이은 라윤바이오헬스의 치매 완전 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체외 진단키트 개발 전문 기업 레피겐엠디는 소량의 혈액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혈중 자가항체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체외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레피겐엠디 투자에 이어 이번 뉴로비트사이언스 투자까지 성사됨에 따라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가능한 치매 완전 정복 로드맵이 구축된 것이다.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치료제를 위한 바이오신약 스타트업인 뉴로비트사이언스는 2020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뉴로비트사이언스가 연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인 NBS101은 기존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나 그 수용체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나 아밀로이드 베타 또는 타우만을 각각 잡는 후보물질과는 달리, 두 개의 알츠하이머 병인원을 동시에 타겟으로 한다는 강점이 있다.

알츠하이머 질환은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그와 타우 탱글의 독성으로 뇌의 신경세포의 사멸이 일어나게 되며, 임상적인 증상으로는 인지능력의 저하와 기억능력의 상실, 행동능력 이상이 대표적이다.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10~15년 전부터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의 축적이 일어나고 인지능력의 저하가 생겼을 땐 이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그와 타우 탱글이 전체적으로 퍼져 있어서 치료제의 개발이 용이하지 않다.

질환의 조절을 시도하는 생화학적 후보물질 중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를 타겟으로 하여 임상3상까지 진입한 예가 적지 않지만, 저분자화합물은 질환의 조절 또는 임상증상의 억제를 위한 후보물질이 임상3상까지 진입한 예가 없었을 만큼 저분자화합물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상용화되기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의 정확한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뉴로비트사이언스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에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저분자화합물을 찾아냈다. 또한 이 저분자 화합물을 기반으로 PROTAC 기술을 결합시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를 제거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을 2021년 4분기부터 연세대 김영수교수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재단 홍기범박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로비트사이언스는 척추질환자 중 45%를 차지하고 있는 척추관협착증 치료제 후보물질도 연구하고 있으며, 2023년 임상1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비트사이언스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인 전기선 박사는 “이번 유치한 투자금은 NBS101을 상용화함과 동시에 저분자화합물에 PROTAC 기술을 결합시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응집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NBS201의 연구에도 쓰여질 예정”이라며, “뛰어난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라윤바이오헬스와 투자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IPO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잠재력이 큰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원천기술을 결합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전문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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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미디어그룹, 굿데이신문 근무, 씨웍스디자인, 디자인에이크리에이티브 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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