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리움(Lilium)은 31일 자사의 기술 시연기 '피닉스 2(Phoenix 2)'가 메인 윙 전환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호버에서 날개 달린 비행으로 전환한 최초의 풀 사이즈 전기 제트 항공기임을 의미하며, 이것은 릴리움과 전기 항공기 전체에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릴리움 측은 전했다.
비행 물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전환을 완료한다는 것은 플랩을 통과하는 공기 흐름이 부착되고 매끄럽게되어 리프트가 엔진이 아닌 날개(기존 고정 날개 항공기에서와 같이)에 의해 생성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호버링 단계의 경우)고 부연했다.
피닉스 2는 이제 전체 메인 윙에서 이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릴리움의 독점적인 비행 역학 모델에 의해 예측된대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피닉스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릴리움의 공동 설립자인 Matthias Meiner는 "메인 윙 전환은 큰 진전이며 비행 역학 모델을 검증하는 것이다. 우리를 여기에 데려 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뛰어난 릴리움팀에게 신뢰를 보내며, 남은 비행 테스트 캠페인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릴리움은 여름 내내 비행 테스트 캠페인을 계속하여 고속 비행의 전환을 포함, 비행 범위를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규 기자> 후원하기
넥스트미디어그룹, 굿데이신문 근무, 씨웍스디자인, 디자인에이크리에이티브 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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